'해피투게더3' 가수 세븐이 배우 이다해와의 공개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팩트폭력단' 특집으로 꾸며져 강균성, 세븐, 슬리피, 성소, 차은우가 출연한다.
특히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가수 세븐이 5년 만에 방송에 복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븐은 "너무 오랜만에 방송이라 긴장되고 떨린다"며 무릎을 가만 두지 못해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해피투게더3' MC 군단은 안절부절 못하는 세븐을 향해 짓궂은 팩트 폭격으로 웃음을 더했다.
무엇보다 세븐은 지난달 배우 이다해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역시 세븐과 이다해 커플의 공개연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세븐은 "파파라치에 사진을 찍힌 걸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전혀 몰랐다. 사실 저희가 모자 정도는 썼지만 완전히 가리고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기사가 나올 것을)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들키는데 1년이나 걸려서 사실 초조했던 것 아니냐"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세븐은 자신의 '해피투게더3' 출연에 대해 이다해가 특별한 조언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다해가 "박명수 오빠만 조심하라고 했다"고 털어놨고, 박명수는 발끈하며 "하나만 걸리면 된다"라며 전투력을 불태워 세븐의 진땀을 뺐다.
아울러 이날 세븐은 이다해와 친구에서 연인이 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3년 전 뜨거운 감자였던 근무지 이탈 사건에 대한 심경까지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과연 세븐과 이다해의 공개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는 어떤 내용일지 13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