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WW 홈페이지)
'제1회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행사가 19일부터 2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경북도, 국토교통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물포럼이 주관한다.
제1회 KIWW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워터파트너십’을 주제로 세계 62개국의 물 관련 정부·민간·기관·학계 관계자 1900여명과 베트남 호치민, 필리핀 마닐라 등 10개국 도시 대표 등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구촌의 물 문제를 해결하고 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전시회와 포럼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물산업 전시회에는 PPI평화, 삼진정밀, 우진, 엔바이오컨스 등 물산업클러스터 입주 기업을 비롯한 우수 물기업 80여곳이 참가해 제품과 기술을 보여준다.
개최지인 대구시는 물산업 관련 도시정부 간 교류·협력을 위해 ‘월드워터시티포럼(WWCF)’을 연다. 이 포럼에는 미국 오렌지카운티, 프랑스 몽펠리에, 필리핀 마닐라, 일본 나고야 등 10개국 10개 도시와 미국 물환경연맹(WEF), 국제물협회(IWA) 등 3개 국제기관이 참가한다.
경북도는 아프리카·아시아 개도국을 대상으로 물산업 활성화 모델을 제시할 ‘새마을 세계화와 물협력’ 세미나를 연다. 경북도는 내년 10월 경주에서 2회 KIWW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