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대범이 ‘착한 공약’ 실천으로 훈훈함을 주고 있다.
김대범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좋아요’ 열다섯 개를 받으면 수고하는 경비 아저씨들께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겠다고 했던 공약을 이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가습기 성분 치약’을 경비 아저씨들에게 선물로 줬다는 기사를 보고 속상했다. 경비원분들에게 가습기 성분 치약을 드릴 게 아니라 따뜻한 밥 한 끼를 드리고자 이번 공약을 실천했다”고 설명했다.
김대범은 최근 ‘착한 공약’을 통해 태풍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나눠 주고,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 장병에게 치킨 200인분을 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네티즌은 “이런 선행이야말로 널리 알려야지”, “착한 공약 실천을 위해서라면 ‘좋아요’ 1억 개라도 눌러주고 싶네요”, “‘착한 공약’이 더 많이 확산해 살기 좋은 세상이 됐으면 좋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