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 승객 사망 ‘사고 현장 방문’

입력 2016-10-19 09:40수정 2016-10-19 09:51

이선애 기자 ls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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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19일 아침 발생한 서울 지하철 5호선 스크린도어(승강장안전문) 사망사고 현장을 방문한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시청에서 내년도 예산안검토회의를 주재하다 사고 소식을 전해 듣고 관련 일정을 중단한 채 사고현장으로 출발했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20분쯤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에서 30대 남성 한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포공항역 관계자는 “30대 중반의 한 손님이 방화로 가는 열차가 출발했는데 비상문을 밀고 나오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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