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박하선, 드라마 비하인드컷 공개…'청순+애교+털털' "매력이 넘치네~"

입력 2016-10-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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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스엘이엔티)

'혼술남녀' 박하선의 드라마 미공개 비하인드 컷이 방출됐다.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측은 19일 극 중 박하나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박하선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촬영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박하선의 청순하고 애교 가득한 모습과 더불어 방송 후 화제를 모은 그녀의 90년대 아이돌 댄스 연습 장면이 담겨 있다.

박하선은 갈색의 내추럴한 헤어스타일에 파스텔 톤의 브라우스 혹은 원피스 차림으로 사랑스러운 여성미를 드러내고 있으며, 분홍색 스트라이프 니트만으로도 특유의 단아한 분위기를 연출해 시선을 끌고 있다. 또한 극 중 공명(진공명 역)이 자고 있는 그녀의 얼굴에 쓴 '자체발광 최강미녀' 낙서를 그대로 놔둔 채 카메라를 향해 귀여운 포즈를 취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 짓게 한다.

또다른 사진 속 박하선은 밤낮 구분 없는 촬영 일정으로 체력적으로 지칠 법도 하지만 해맑은 표정으로 주위 스태프들과 담소를 나누면서 현장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격한 안무를 소화한 후 스테이지 바닥에 누워서 차오른 숨을 진정시키는 털털함까지 그녀의 매력이 돋보인다. 다른 촬영들로 연습 시간이 부족했음에도 두 번의 강습만으로도 완벽하게 안무를 익히며 몸 사라지 않는 열정을 불태운 박하선에게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하선은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서 '노량진의 장그래' 박하나 역으로 분해, 캐릭터를 현실적이고 유쾌하게 그려내며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주고 있다. 그녀는 내세울만한 스펙이나 인맥도 없이 노량진에 홀로 입성해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는 인물이다. 여기저기에서 치여 짠 내 가득한 모습도 보이지만, 그녀의 엉성함 속 따스한 인간미에 마음을 뺏긴 하석진(진정석 역), 공명(진공명 역) 두 형제와 삼각 로맨스를 그리며 극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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