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소재에 합리적 가격으로 ‘완판 행진’
▲롯데홈쇼핑 LBL의 메이드인 숄코트.
해당 방송에서는 최고급 소재의 캐시미어, 밍크 등을 사용한 ‘지블리노 코트’, ‘스페인 토스카나 코트’, ‘베네타 코트’, ‘제니스 밍크 슬리브 코트’ 등 LBL의 6가지 상품과 나인웨스트 가을 슈즈 등을 선보였다. 지난해 11월 ‘정쇼’에서 ‘LG 트롬 스타일러’ 판매로 기록한 90억 원을 깨고, 패션상품만으로 110억 원 판매라는 사상 최대의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3대째 캐시미어와 천연 울 소재만을 방조·방직하는 이탈리아 유명 방직회사 브레스키사의 캐시미어를 사용한 ‘지블리노 코트’는 40분간 31억 원으로 이날 가장 많은 판매액을 기록했다. 버버리, 프라다 등 명품 브랜드에 가죽과 양털을 제공하는 스페인 라도마사와 협업한 ‘스페인 토스카나 코트’는 35분간 24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지난달 7일 첫 론칭 방송에서 15억 원 이상의 주문금액을 기록했던 ‘홀가먼트 롱니트’는 지난 방송에서 미처 사지 못했던 고객들이 몰리면서 방송 전부터 사전 주문이 폭주하며 5분 만에 준비된 물량이 완판됐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바로TV’ 앱 실시간 채팅 서비스인 ‘바로TV톡’ 24일 정쇼 방송 시청자 참여 건수도 동시간 대비 50% 이상 증가한 1만1000건을 돌파했다”며 “TV홈쇼핑에서 판매되는 패션상품 중 고가임에도 고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