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업 대표상품] 한국야쿠르트 ‘얼려먹는 야쿠르트’

입력 2016-10-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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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유산균 담아낸 사계절 건강음료

▲‘얼려먹는 야쿠르트’ 제품이 여름 제품 이미지를 깨고 하반기에도 인기몰이를 지속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가 지난 4월 출시한 ‘얼려먹는 야쿠르트’가 찬바람 부는 가을에도 승승장구하며 일 20만 개 이상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얼려먹는 야쿠르트’는 국내 최초 ‘얼려먹고, 거꾸로 먹는 신개념 발효유’라는 콘셉트로 출시됐다. 어릴 적 야쿠르트를 얼려 먹었던 추억을 정식 제품화한 제품으로 SNS에서 화제가 되며 상반기 얼려먹는 발효유 시장 트렌드를 선도했다.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여름이 지나면 아이스류의 제품 판매가 줄어들기 마련이지만, ‘얼려먹는 야쿠르트’는 찬바람이 불어도 혹서기와 버금가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의 특장점은 면역 유산균 첨가에 있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 한국야쿠르트는 면역 강화에 도움을 주는 특허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HY7712’를 첨가했다.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HY7712’는 김치에서 찾은 유산균으로, 중앙연구소에서 지난 4년간의 연구 개발을 거쳤다.

또 기존 야쿠르트 용량 65㎖ 대비 2배 가까운 110㎖를 담아 여성과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 남성까지 주 고객층을 늘린 것도 인기 비결이다.

한국야쿠르트는 4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얼려먹거나 얼리지 않고 마셔도 야쿠르트 고유의 맛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했다. 특정 계절 상품이 아니라 사계절 온 가족이 마실 수 있는 건강음료로 손색없는 또 하나의 이유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얼려먹는 야쿠르트’는 그냥 먹어도, 얼려 먹어도 맛있는 역발상 제품으로 기존에 없던 신개념 발효유”라며 “계절에 관계없이 우리 가족 면역력을 위한 건강음료로 꾸준히 사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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