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보장자산 갬페인으로 고객들의 보장자산이 350조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이런 여세를 몰아가기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종신보험을 개발하고 추석을 맞아 보험 본연의 가치인 가족사랑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올초부터 전개해온 보장자산 캠페인으로 연초 319조원이었던 삼성생명의 보장자산이 33조원 가량 증가해 8월말 현재 352조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고객 1인당 보장자산은 같은 기간 3800만원에서 4200만원으로 400만원 늘어났다. 삼성생명은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당초 연말까지 목표로 했던 360조원을 훨씬 초과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있다.
삼성생명은 이런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틈새 시장을 겨냥한 신상품 개발, 추석맞이 이벤트등 다양한 영업방안을 마련 했다. 삼성생명은 17일부터 청소년기부터 보장자산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주니어유니버설종신보험'을 판매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청소년부터 종신보험에 가입함으로써 사회 진출 후에는 보험가입에따른 부담을 들어주자는 취지에서 이런 상품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또 기존 종신보험에 자유입·출금 기능과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실적배당기능이 혼합된 변액상품인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투자실적 악화시에도 사망보험금이 보증되는 이 상품은 일정기간 후에는 연금보험으로의 전환도 자유롭기 때문에 고객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활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