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첫번째 KB국민은행 이환주 외환사업본부장, 네번째 김평희 경기남1(경안) 지역본부장, 여덟번째 정진섭 경기남지역영업그룹 대표가 직원들과 경안지점 외환송금센터 오픈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경안지점 외환송금센터는 서울 오장동지점, 안산 원곡동외환송금센터, 경남 김해지점에 이어 국민은행에서 네번째로 문을 여는 외환송금센터이다. 주로 근무여건이나 지역특성상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근로자들이 주말을 이용해 은행업무를 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안지점 외환송금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내·외국인 모두를 대상으로 정상영업을 하고,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외국인을 위한 외화 환전ㆍ송금, 원화·외화예금 신규ㆍ해지, 카드발급 및 출국만기보험 지급대행 등 외국인에게 필요한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이주여성을 상담직원으로 채용해 송금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언어 통역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