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박사’ 소상공인의 업무효율 제고와 비용절감 효과 기대
펀딩포유는 인사관리시스템 ‘급여박사’를 개발한 ㈜라인페이롤서비스의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라인페이롤서비스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천한 기업이며, 2014년 중소기업을 위한 EPR기능의 전문전산 솔루션 ‘급여박사 2.0’개발에 착수해 완성된 버전을 내놓았다.
이 회사 김병오 대표는 “급여박사 2.0은 급여는 물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어려워하는 인사,근태,세금,노무관리 등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고 개발동기를 밝혔다. 그는 또 “전체 사업장의 약 90%에 이르는 소상공인의 경우, 자체인력이 없어도 컨설턴트와 세무사무소 등을 활용하여 노무서비스와 급여와 4대보험 등의 업무를 대행 할 수 있어 비용절감과 업무효율 증대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최저임금과 노무관리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소상공인들의 노무관리가 정비되어야 할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시간제 단기근무자의 경우, 사용자가 잘 모르는 주휴수당 등 적용해야할 항목이 많아 규제대상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점에 사용자들이 근로자들의 다양한 급여패턴을 반영하고 모바일을 통한 근태관리를 통해 자동급여계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미 부산과 대구 대전 등 대도시와 주요도시에 지사를 개척했으며 온라인은 물론 약 100명의 컨설턴트가 오프라인 영업업무 등 전략적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김대표는 “현재 약 1000만원의 월 매출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이번 펀딩포유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전국세무사와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전문컨설턴트 육성해 매출을 신장시킬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펀딩금액은 3000만원, 청약종료는 오는 30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