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내정자가 2일 "기업 구조조정 속도와 일관성이 유지되도록 구조조정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내정자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향후 경제정책에 대한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경기민감업종, 개별부실기업, 선제적 구조조정 이 세가지 트랙에 의해 (구조조정은) 한번도 중단됨 없이 부처간 논의되고 추진돼 왔다"며 "우리 경제에 일시적인 충격을 주거나 경제주체들이 적응하는데 어려움없도록 해야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