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재범 "에이핑크 동영상 찾아본다" 관심 드러내

입력 2016-11-0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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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래퍼 박재범이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god 박준형, 래퍼 박재범, 슬리피, 방송인 이국주가 출연해 '볼빨간 오춘기'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박재범은 섹시한 여성에서 청순한 여성으로 취향이 변했냐는 MC들의 질문에 대해 "3~4년 전 아는 형이 에이핑크 동영상을 보고 있었다. 그 때 난 이해하지 못했다. 이제 내가 그 동영상을 보고 있더라. 음악이 내 취향이 아니라도 보게 되더라. 보면 삼촌 미소를 짓게 된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재범은 "레드벨벳, 블랙핑크, 에이핑크 등 다 좋아한다"고 설명했고 MC들이 걸그룹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냐고 추가 질문하자 박재범은 "음악방송 나가는 것도 아니고, 오늘도 걸그룹이 안 나왔다. 다가갈 수 있는 연결고리가 없다"고 하소연 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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