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해피투게더 3'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배우 곽동연이 2년 전 고백했던 배우 김소현에 대한 애정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음을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에서는 게스트로 10월 18일 성황리에 마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주역들, 진영, 곽동연, 한수연, 이준혁, 안세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유재석은 곽동연에게 "얼마 전에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김유정을 좋아하다고 했던데 이제 소현이는 잊은거냐"고 물었다.
곽동연은 앞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김소현에 대한 마음을 여러번 표현한 바 있다.
유재석은 "김소현이냐 김유정이냐"며 결정의 순간을 주었고, 곽동연은 "유정아 미안하다"라며 우회적으로 김소현을 향한 변치 않은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