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가상현싱(VR)·증강현실(AR) 시장의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자 2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했다고 6일 밝혔다. 또 펀드를 운용한 전문 기업으로는 ‘케이큐브벤처스’를 선정했다.
미래부는 우선 120억 원을 출자하고 80억 원은 민간에서 유치해 내년 초까지 200억 원의 펀드를 마련할 방침이다.
케이큐브벤처스는 4년간 주로 디지털콘텐츠 기업에 투자해 이 분야에 높은 전문성을 가진 운용사로 평가받는다. 최근에는 가상현실과 관련된 기업인 플레이스낵과 바이너리VR에 투자하기도 했다. 또 카카오 경영진과 정기적으로 회의를 진행하며 협업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기준 케이큐브벤처스 상무는 “가상·증강현실 스타트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공격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