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5~6일 부산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실시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코딩된 자동차 로봇을 가지고 실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5~6일 부산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교통안전 교육에 프로그램 코딩과 로봇을 접목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프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캠프에 참여한 부산 지역 초등학교 4~6학년생 80명은 코딩 프로그램을 배운 뒤 ‘아두이노(Arduino)’ 자동차 로봇을 직접 제작, 로봇이 모형 도로에서 전진과 후진 등 다양한 움직임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했다. 또 사람이 횡단보도에 갑자기 뛰어들거나 보행자가 스마트폰을 보며 걸어가는 경우 등 다양한 도로 상황을 학생들이 자동차 로봇을 통해 체험하는 교통안전 교육도 실시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순한 행사나 교육으로 끝나는 교통안전이 아닌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효과적이고 차별적인 캠페인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