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마음의 소리' OST 음원공개 이어 첫 드라마 출연 '깜짝'

입력 2016-11-08 10:57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출처=KBS '마음의 소리')

가수 박정현이 '마음의 소리' OST 음원 공개와 함께 생애 첫 드라마 출연에 나설 예정이다.

박정현의 소속사 캐치팝엔터테인먼트는 "박정현이 부른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OST '딱 좋아'가 7일 낮 12시에 발매된 데 이어 드라마 2화 중 카메오로도 출연했다"고 전했다.

박정현의 '마음의 소리' OST '딱 좋아'는 근심걱정 가득한 답답한 일상을 잠시 뒤로 하고 '작은 일탈'과 함께 하루를 보내는 지금이 '딱 좋다'는 내용으로, 몸을 절로 들썩이게 만드는 산뜻한 리듬 위에 솔직한 듯 톡톡 튀는 가사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드럼 사운드가 강조된 경쾌한 멜로디를 중심으로 곳곳에 입혀진 신스팝 사운드가 곡의 상큼함을 더하고 있으며, 박정현의 목소리가 입혀지면서 한결 풍성한 곡이 완성됐다.

특히 한 번 들으면 나도 모르게 귀와 입에서 맴도는 '캐치한' 후렴구가 매력적인 곡이다.

이와 함께 박정현은 '마음의 소리' 2회에 카메오로 깜짝 등장했다. '마음의 소리' 층간소음 편에서 박정현은 신동엽, 부활의 김태원, 전현무, 박슬기와 함께 카메오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불후의 명곡'과 '히든싱어'를 섞어 놓은 듯한 에피소드에 박정현은 깨알 멘트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KBS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웹툰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로, 7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4주에 걸쳐 매주 월요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돼 오는 12월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