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박진영(왼), 양현석, 유희열(출처='K팝스타6' 공식 페이스북)
양현석이 ‘K팝스타6’을 마지막으로 제작자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10일 SBS 사옥에서 열린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 제작발표회에는 양현석을 비롯해 박진영, 유희열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현장에서 양현석은 “소속 가수 팬들이 불만이 많다”며 “가수들의 앨범이 늦게 나오기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양현석은 “제 시간을 다해 소속 가수 팬들의 불만을 없애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제작자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려한다”고 말해 아쉬움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이 자리도 올해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아쉽다”며 “장담할 수 있는 건 이번 시슨은 어느 시즌보다 재미있을 거다. 심사를 하면서도 즐거웠다”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또한 양현석은 최근 논란이 됐던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양현석은 “사람들이 왜 이런 루머를 믿는지 모르겠다”며 “중도하차할 일은 없을 거다”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양현석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는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는 ‘K팝스타’의 마지막 시즌으로 오는 20일 9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