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샤샤 신드롬’ 빛났다…2위는 이적 '걱정말아요 그대'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군 생활에 힘이 되는 최고의 노래로 걸그룹 트와이스의 ‘치어 업(Cheer up)’이 꼽혔다.
15일 국방홍보원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11월 11일까지 ‘군 생활에 힘이 되는 나의 노래’를 주제로 1224명의 장병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샤샤샤 신드롬’의 주인공인 트와이스의 ‘치어 업(Cheer up)’이 19.1%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이들은 “훈련이 고될 때마다 마음 속으로 부르면 힘이 나는 노래다”, “샤샤샤! 발랄한 리듬으로 저의 군 생활에 활기를 북돋아줍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2위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8’의 OST인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10.5%)가 선정됐다. 장병들은 “힘든 군생활에 짐을 덜어주는 듯한 노래”, “제목이 주는 힘도 있지만 어쿠스틱으로 이뤄진 편곡 또한 전역을 얼마 남기지 않고 복잡한 제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라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3위는 군가 ‘전우’(7.9%), 4위는 안재욱의 ‘친구’(7.3%), 5위는 트와이스의 최신곡 ‘티티(TT)’(6.8%)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