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CSR)을 다하려는 기업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주형환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은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6 CSR 필름페스티벌’ 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축전을 보냈다.
주 장관은 “최근 글로벌 저성장 기조와 중국의 산업 고도화로 우리 기업들의 경영환경이 녹록하지 못한 만큼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경영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위축되기 쉬운 상황”이라며 “하지만 우리 기업들이 향후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CSR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 미래에 대한 투자와 기업 경쟁력 차원에서 인식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책임은 경영의 필수 요건이 되어가고 있다”면서 “이제는 기업들도 더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 경영을 추진해나가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정부도 사회적 책임 경영이 확산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는 한편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기업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