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양철로봇, 43대 가왕으로 등극… ‘팝콘소녀’의 정체는 가수 알리

입력 2016-11-2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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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소녀’의 정체는 가수 알리(출처=MBC ‘복면가왕’방송캡처)

42대 가왕 ‘팝콘소녀’의 정체는 가수 알리로 밝혀졌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43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4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패닉의 ‘정류장’을 부른 양철 로봇은 압도적인 표차로 ‘도로시’ 모니카를 꺾고 가왕전에 진출했다. 42대 가왕 팝콘 소녀는 가왕 방어곡으로 이효리의 ‘Chitty Chitty Bang Bang’을 선곡해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의 대결을 본 연예인 판정단은 “오늘은 가늠이 안 된다. 막상막하다”며 “팝콘소녀는 오늘 가는 날이 장날이었던 것 같다. 상대가 너무 잘하는 걸 들고 왔다. 오늘이 최대 위기 같다”고 평가했다.

치열한 대결의 승자는 ‘양철로봇’에게로 돌아갔고 아쉽게 가왕의 자리에서 물러난 ‘팝콘소녀’의 정체는 실력파 보컬 알리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리는 “복면가왕 나오기 전에 고음 지르기 전에 회의감이 있었다. 잔잔하고 따뜻한 음악이 하고 싶었다”라며 “복면가왕 섭외를 받고 다시 한 번 도전하게 됐다. 이 도전을 좋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은 새로운 가왕의 자리에 오른 43대 가왕 ‘양철로봇’의 유력후보로 가수 신용재를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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