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2011년 4월 현대자동차 그룹 편입 이후 전 세계를 무대로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펼쳐나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건설 리더’로 도약하고 있다.
그룹 편입 이후 2010년 11%에 불과했던 중동ㆍ동남아 외 신시장 비중을 60% 이상으로 대폭 끌어올려 시장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해당 진출국에서의 다양한 사회활동 전개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1년 카자흐스탄 카라간다시에 교육센터 건립사업으로 첫 해외사회공헌사업에 발을 내딛은 이후로 중동 및 아시아 지역의 8개 국가에서 18건, 중남미 및 아프리카 등 신시장 7개 국가에서 9건을 진행하여 총 15개 국가에서 27개 해외공헌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프리카 지역의 우간다, 동남아 지역의 미얀마 등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시장으로 활동을 점차 확대해 이들 지역에서의 초등학교 증축과 교육지원 등 각종 사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현대자동차, 코이카(KOICA), 플랜코리아 등과 함께 베트남에 건설 분야와 자동차 정비 전문가를 육성하고, 이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현대ㆍ코이카 드림센터’를 완공하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건설사 최초로 기업의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조화시키는 공유가치창출(CSV)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현대건설은 단순히 공사 수행만 하는 ‘발주처-공사 수행자’라는 일회적인 관계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의 발전을 견인하고 질적 도약을 함께 일궈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모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