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3당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만나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추진 시기를 조율하는 등 정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5시30분 국회에서 만나기로 했다.
박 대통령의 탄핵안 등에 대한 의견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한민구 국방부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철회 여부도 주목된다.
앞서 야3당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강행을 문제 삼아 한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발의하기로 합의했으나, 탄핵에 집중하고자 해임안을 철회하자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또한 임종룡 경제부총리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절차 착수 여부에 한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