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코프가 인수후보로 한화그룹 등이 거론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30일 오전 9시26분 현재 리드코프는 전일 대비 1100원(16.42%) 오른 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드코프의 최대주주인 디케이디앤아이와 특수관계인은 보유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자로는 한화그룹이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한화그룹의 경우 리드코프 최대주주와 가족 관계가 얽혀 있어 한화그룹이 이번 인수전에 일정 부분 힘을 실어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있다. 서홍민 대표는 서정화 새누리당 상임고문의 차남이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처남으로, 이번 매각에 서홍민 대표의 지분도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코스닥 상장을 노리는 다른 대부업체의 인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