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페이코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입력 2016-11-30 10:42

김미정 기자 mj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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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를 항공권 결제 수단으로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페이코’는 NHN 엔터테인먼트가 제공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회원가입을 통해 간편결제 시 사용할 결제수단 정보와 결제 비밀번호를 등록한 후 사용할 수 있다. 페이코 아이디는 온ㆍ오프라인 통합으로 사용 가능하며, 구매 실적에 따라 현금처럼 이용 가능한 포인트 리워드도 제공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보안프로그램 설치나 전자상거래 인증 등 복잡한 절차가 대폭 간소화돼 고객 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 도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다음달 5일부터 18일까지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서 페이코 최초 결제 시 국내선 전노선에 운임 할인을 제공하는 항공권 구매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