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콘이 최대주주인 비보존의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이 미국 FDA임상 2상이 마무리 됐으며 특허가 만료되는 시기에 최대 1조9800억원의 순익 달성이 가능하다는 예상에 연 이틀 상승세다.
30일 오전 11시26분 현재 텔콘은 전일대비 115원(3.07%) 상승한 3865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한 언론매체는 VVZ-149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약은 텔콘이 지분 45.29%를 보유하고 있는 비보존이 개발중인 비마약성 진통제다. 현재 미국에서 임상 2a 시험을 마무리했으며, 한국에서는 임상 2b상을 진행 중이다.
해당 매체는 의료분야 수요예측 전문기관 코반스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진통제 시장 규모는 약 60조원에 달한다며 VVZ-149의 특허가 만료되는 2031년에는 최대 1조 9800억원의 순수익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보도에 솔고바이오, 영진약품, 네이처셀 등과 함께 바이오 관련주로 꼽히는 텔콘이 전일에 이어 연 이틀 오름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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