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위대하게' 윤종신 "김구라 속여보고 싶다" 발언 '폭소'

입력 2016-11-30 17:51

  • 장지민 객원기자 mini829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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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미스틱엔터테인먼트)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윤종신이 속이고 싶은 지인으로 김구라를 뽑아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윤종신은 ‘속여보고 싶은 지인’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김구라는 당황도 안 하는 친구”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끔 ‘라디오스타’에서 당황하면 뒤통수에 땀을 흘리는데, 그 모습을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스타들에게 우연을 가장한 스페셜한 하루를 선물하는 신개념 몰카프로그램으로 내달 4일 첫 방송된다.

#윤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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