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프단을 보유한 올림픽병원(원장 이재훈)이 6일 롯데호텔 잠실월드점 그랜드볼룸에서 고객을 초청해 송년파티 ‘홀인원데이’를 연다.
척추, 관절, 스포츠의학을 중점적으로 진료하는 올림픽병원은 지난해 6월 시니어 여자프로골프단을 창단했다.
올림픽병원 프로골프단은 심의영(56), 이오순(54), 이영미(53), 송윤경(52), 조인순(48), 권선아(45), 정일미(44), 김선미(43), 민인숙(42), 권수현(42) 등 등 11명의 시니어 프로들로 구성돼 있다.
올림픽병원은 앞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선수들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들 선수들은 올림픽병원에서 스포츠의학을 중점으로 하는 건강검진과 선수들의 피로도 및 동맥경화 검사 등 프로야구 선수와 프로농구 선수들이 검진하는 항목에 준하는 검진이 이루어진다. 또한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함께 체력·운동력 향상에 적극적인 의료지원과 개별 운동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림픽병원은 서울 삼성썬더스 농구단,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KBF권투연맹, 한국올림픽금메달리스트, 서울시태권도협회, 전국태권도연맹, 송파구 생활체육회 등 국제경호무술연맹 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인들의 건강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