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총수 청문회] 허창수 “전경련 해체, 다양한 의견 들을 것… 기부는 대가성 없어”

입력 2016-12-06 22:16수정 2016-12-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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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겸 GS그룹 회장이 전경론 해체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 회장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 참석해 최교일 새누리당 의원의 “전경론 해체 여론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그는 “(전경련 해체와 관련해) 각 회원들과 각계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것”이라며 “이후 전경련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GS그룹이 미르ㆍK스포츠 재단에 기부금을 출연한 것에 대해서는 “대가성이 아니었다”며 “다른 재벌 그룹들도 출연해 따라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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