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지원단체 굿네이버스는 디브이에스코리아와의 북한 텅스텐 광산 개발 추진에 대해 상호 신뢰관계가 무너져 사업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디브이에스코리아의 대북광산개발사업 컨소시엄 구성 제의를 수용한 바 있으나 북측 현장실사나 북측 광산 등에 대한 구체적 논의는 전혀 하지 않은 초보적 수준이었다"며 "디브이에스코리아측에서 11일 일부 사실과 다른 보도기사를 보낸 것에 대해 상호 신뢰관계가 무너져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