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박신혜 인스타그램)
배우 박신혜가 대구 서문시장 화재피해 이웃돕기 모금에 동참한 사실이 알려졌다. 소속사도 몰랐다.
9일 박신혜의 소속사 S.A.L.T.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대구 서문시장 4지구 상인들을 돕기 위해 5천만 원을 쾌척한 데 대해 "박신혜의 기부 사실은 몰랐다가 소속사도 나중에야 안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5천만 원을 기부한 것이 맞다"라며 "박신혜 씨가 평소에 서문시장 화재피해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건 사실이다"라고 설명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이하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박신혜는 서문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 금액은 상인들의 일상 복귀를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평소 선행에 앞장서고 있는 한류 스타 박신혜는 기아대책을 통해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고액 기부자 모임인 필란트로피 클럽에 위촉됐다. 박신혜는 기아대책을 통해 난방비 지원과 아프리카, 필리핀의 신혜학교 등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