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2일 오후 4시30분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여성안심현장활동가 사례발표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토크콘서트는 여성 안전과 관련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 인터넷시민감시단,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여성안심보안관들의 현장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이용시민들과 여성안심서비스 개선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150여명, 여성안심보안관 50여명, 인터넷시민감시단 10여명, 이용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사회는 방송인 최광기 씨가 사회를 맡는다.
‘여성안전 여성이 지킨다’ 동영상 상영와 여성안심현장활동가 현장 사례 발표, 박원순 시장 등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여성안전 여성이 지킨다’ 동영상은 여성안심현장활동가들의 활약상과 이용시민들이 바라는 점 등을 담았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안심활동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여성안심활동가들의 고충과 애환, 이용시민들의 개선의견, 여성일자리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귀 담아 듣고 서울시 여성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