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탬버린’ 최유정, 예능 MC 첫 도전… 녹화 중 눈물 “선배님들 배려에 감동”

입력 2016-12-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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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탬버린’ 포스터(출처=‘골든 탬버린’ 공식 페이스북)

아이오아이(I.O.I)의 최유정이 ‘골든 탬버린’에서 MC로 활약한다.

12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Mnet ‘골든 탬버린’ 제작발표회에는 개그맨 유세윤, 배우 심형탁, 가수 조권을 비롯해 홍일점 최유정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최유정은 “선배님들이 정말 잘 해주신다. 특히 심형탁 선배님과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함께한다”며 “유세윤 선배님은 맏형 같고 조권 선배님은 세심하시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첫 MC에 도전하는 최유정은 녹화 중 눈물을 보인 사연도 전했다. 최유정은 “아직 서툴러서 타이밍을 잘 못 잡는다. 그런데 선배님들께서 ‘유정아 네가 해봐’라며 챙겨주셨다. 너무 감동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최유정은 ‘골든 탬버린’에 출연할 게스트에 대해 “아이돌 친구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같은 소속사인 아스트로가 출연했으면 한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골든 탬버린’은 각계각층 흥 꾼으로 알려진 4명의 탬버린 군단, ‘T4(유세윤·심형탁·조권·최유정)’에게 노는 데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대한민국 스타와 그들의 친구들이 도전장을 던지며 신개념 ‘흥 대결’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15일 오후 9시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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