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테인먼트)
밥상공동체복지재단·연탄은행은 12일 유재석이 지난 11월 연탄 기부금으로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2013년 MBC '무한도전' 방송을 통해 연탄봉사를 진행했던 유재석은 그해 2000만 원을 후원했다. 이후 2014년 2000만 원, 2015년 4000만 원, 2016년 2월 5000만 원에 이어 11월 다시 5000만 원을 내놓아 4년간 모두 1억8000만 원을 후원했다.
연탄으로 따지면 총 34만3340장으로 총 2293가구가 지원 받았다.
유재석은 최근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해 희망브릿지를 통해 5000만 원의 성금을 내놓았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목사는 "기부한파를 녹이며 사랑의 불꽃을 점화시켜준 연탄천사 유재석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선행과 마음이야말로 어려운 이웃과 사회를 살피는 등불 같은 시대정신이며 지금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달구는 소생의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