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우(사진 왼쪽) 다날 대표와 김복환 SR 대표는 16일 신고속철도 운영사인 SR과 승차권 휴대폰 결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 다날 제공)
모바일결제 기업 다날은 신고속철도 운영사인 SR과 승차권 휴대폰 결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서발 고속열차(SRT)는 강남(수서)과 부산, 목포를 잇는 새로운 고속철도로 강남에서 부산 또는 목포까지 최소 2시간 10분대의 반나절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교통수단이다.
이 협약에 따라 SRT이용자의 승차권 구입을 위한 휴대폰 간편결제 제공과 SRT홍보, 마케팅 등 양사의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최병우(사진 왼쪽) 다날 대표는 “고객들이 예약과 결제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을 통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자회사와의 사업연계 등 다양한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복환 SR 대표는 “편리한 고속철도 서비스를 선도하는 취지로 추진한 것”이라며 “SRT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승차환경과 함께 첨단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