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그룹의 ‘함께 멀리’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건설업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1년부터 한화건설은 5년째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장애인 시설의 유휴공간에 도서관을 만드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그린내’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전개하게 됐다. 최근 5년간 총 59개의 도서관 공간을 마련, 평균 1000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올해 말까지 1개 도서관을 추가로 오픈해 60호점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한화건설과 함께하는 건축여행’은 건축 분야에 초점을 맞춰 아이들에게 건축가의 꿈을 키워주고 있다. 한화건설 직원과 건축학부 대학생, 서울시 꿈나무 마을 어린이가 파트너십을 구축해 △건축 유적지 방문 △건축 모형 만들기 등 건축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약 1155명의 대학생과 어린이가 참여했다.
한화건설 봉사단은 그룹 창립 64주년을 맞은 10월 14일에는 서울 양천구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보일러 배관 및 조명 등을 수리하고, 벽지ㆍ장판을 교체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지난 9월 추석을 맞아 서울시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따뜻한 송편과 생필품이 담긴 ‘사랑의 선물상자’를 전달하기도 했다.
최광호 대표이사는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활동과 건축 꿈나무 육성은 한화건설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건설업의 특성에 맞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서울시 장애인 복지시설협회, 구세군지역아동복지센터 등 지역노인복지관과 장애인 및 아동시설 등과 연계해, 100회 이상의 사회공헌 활동에 19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또 올해는 2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1만여 시간에 걸쳐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