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수영… 아이는 놀이체험… 겨울방학, 호텔에서 놀자

아이들은 다양한 놀이를 체험하고 부모는 풀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한다. 제주신라호텔이 겨울방학을 맞아 마련한 ‘G.A.O’(GUEST ACTIVITY ORGANIZER) 프로그램을 찾는 가족 단위 고객들이 늘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제주신라호텔은 겨울 시즌 어린이 고객들을 위해 동화 속 파티 콘셉트의 ‘키즈 파티’ G.A.O 프로그램을 추가해 새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신라호텔은 국내 특급호텔 중 어린 자녀를 동반하기 좋은 최고의 호텔로 뽑힌다.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과 시설이 유치원, 초등학생 자녀를 둔 30~40대 엄마들 사이에 후기와 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번에 마련된 프로그램은 추운 날씨로 야외활동 대신 따뜻한 실내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캐릭터로 변장한 레저 전문 직원과 함께 신나는 파티를 즐길 수 있다. 파티에 입장하면 대형 룰렛 게임을 비롯해 각종 미션 수행, 빙고 게임 등 아이들의 오감을 발달시키는 다양한 놀이를 체험한다.

제주신라호텔의 G.A.O 프로그램 중 가장 고객 문의가 많은 프로그램은 ‘감귤 따기 체험’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제철 과일인 감귤을 직접 따고 마음껏 시식도 가능해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귤이 어떻게 자라고 수확되는지 레저 전문 직원에게 직접 배우며 체험할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훌륭한 방학 자연체험 학습이 될 수 있다. 직접 수확한 귤은 3kg까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택배 배송(유료)도 신청할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성인을 위한 시설과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지난 6월 개장한 ‘어덜트 풀’은 아이들이 G.A.O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조용하고 여유 있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 전용 수영장이다. 야외 온수 풀로 자정까지 따뜻한 물에서 이국적인 제주도 풍경을 바라보며 영화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제주신라호텔은 가족고객이 많은 1월부터 2월까지 키즈 파티 패키지를 출시한다. 패키지는 △본관 스탠더드 객실 △성인 2인, 소인 1인 △키즈 파티 1인 무료입장 △실내 사우나 2인 1회(투숙 중) △플로팅 필로우 1개 △트래블 백 1개 △킨더스펠 스카프 빕 또는 넥 워머 1개 혜택 외에 연박 투숙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도 준비돼 있다.

패키지 이용 기간은 2017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가격은 37만 원(세금, 봉사료 별도)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