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이문식, 족장 김병만 뺨치는 나무타기 실력 '코코넛 단숨에'

입력 2016-12-2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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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정글의 법칙' 이문식이 족장 김병만 못지 않은 나무타기 실력을 나타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는 이문식 오창석 강남이 코코넛따기에 열을 올렸다.

먼저 오창석이 나서서 코코넛 나무를 올라탔다. 그러나 힘에 부쳐 쓸려 내려오게 된 것. 결국 그는 팔, 다리, 손바닦에 상처를 남기고 말았다.

그틈을 타 이문식은 거침없이 코코넛 나무를 올라타기 시작했다. 쉴 틈 없이 순식간에 코코넛이 있는 꼭데기까지 오른 이문식의 모습에 강남 오창석은 감탄을 자아냈다.

강남은 "족장님 같다"라며 놀라움을 자아냈고, 화면에는 김병만이 나무타는 모습이 비교 장면으로 등장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단숨에 코코넛 두개를 따고 내려온 이문식에 모두 박수 갈채를 보냈다. 이문식은 "이정도면 됐지?"라며 큰형다운 든든한 모습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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