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석준 신임 대표이사(사진제공=에프엔씨애드컬쳐)
코스닥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에프엔씨애드컬쳐가 안석준 전 CJ E&M 음악부문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에프엔씨애드컬쳐는 28일 파주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총과 이사회를 통해 안 전 대표의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의결했다.
이날 임시주총에서는 사내이사 선임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의 안건이 제기됐고,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안 신임 대표이사는 “도전과 혁신의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에프엔씨애드컬쳐가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사로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문화 산업을 리드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안 대표는 CJ E&M 음악부문 대표를 역임한 뒤 지난 11월 에프엔씨애드컬쳐의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에프엔씨애드컬쳐는 지난 6월,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로부터 드라마 사업부와 예능 사업부를 이관 받았으며, 방송 프로그램 제작 역량 내재화 작업이 완료됐다. 최근 SBS ‘씬스틸러-드라마전쟁’, KBS 2TV ‘트릭 앤 트루’, 웹드라마 ‘마이 온리 러브송’ 등을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