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이 전상용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센터장을 신임 리서치 헤드로 영입하고 리서치와 법인 영업 강화에 나선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 센터장은 내년 1월2일자로 토러스투자증권에 신임 리서치 헤드로 정식 출근한다.
‘스몰캡 전문가’로 알려진 전 센터장은 이트레이드증권(현 이베스트투자증권)을 비롯 그동안 SK증권, 메리츠종금증권, 굿모닝신한증권(현 신한금융투자) 리서치를 거쳤다. 그는 지난 6월부터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으로 최근까지 재직해왔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전 센터장 영입 강화로 당분간 스몰캡 강화 리서치센터를 지향할 것으로 보인다.
전 센터장 역시 법인과 시너지를 맞춰 향후 펀드매니저들에게 도움이 되는 종목을 많이 발굴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전략, 대형주도 물론 중요하지만 전반적으로 법인영업에 도움이 될 만한 종목, 특히 펀드매니저들에게 도움이 되는 종목 발굴에 매진 할 계획"이라며 "작년과 올해 국민연금 여파로 대형주 위주의 장세가 펼쳐지면서 헬스케어, 음식료, 미디어 엔터 등 낙폭과대 된 중소형주 위주로 접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적이 꾸준하게 나오는 저평가 종목도 발굴해 옥석을 가리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