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신혼일기' 예고편 영상 캡처)
'신혼일기' 예고편에서 혜선 안재현의 신혼 일상이 공개돼 화제다.
오는 2월 3일 방송되는 tvN '신혼일기' 예고편이 전격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해당 방송에는 구혜선-안재현 부부가 출연하는 가운데 이들의 신혼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서 두 사람은 피아노 앞에서 젓가락 행진곡을 치며 알콩달콩한 일상이 시작된다.
특히 구혜선과 안재현의 사뭇 진지한 대화도 공개, 구혜선은 "이 집에서 청소할것도 많고 매일 이 집에서 물건 버릴게 많은데 자기까지 싫으면"이라며 그간 쌓인 불만을 전한다.
이에 안재현은 "여보는 결혼 생활 얼마 안되는 그 짧은 순간이 너무 최악이었어?"라고 물었고, 구혜선은 "최악이라기 보다"라며 말을 흐렸다. 그러자 안재현은 "최악이라고 하는것처럼 들려"라며 서운함을 내비친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짓궂은 장난을 치고, 구혜선이 안재현의 엉덩이를 주걱으로 치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또 젓가락 행진곡을 치고난 후 안재현은 구혜선을 안으려 하지만 구혜선은 피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결국 구혜선이 먼저 다가가 입술에 뽀뽀를 하며 다시 애정을 나타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의 버라이어티한 신혼 이야기는 오는 2월 3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