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숙,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 소감 전해 "걸크러시라 울지 않았어"

입력 2016-12-3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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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숙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김숙이 K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스타와 토킹 어바웃 스페셜 초대석’코너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개그우먼 김숙이 출연해 최우수상에 대해 언급했다.

DJ 컬투는 “데뷔 20년차 제2의 전성기다”면서 “소감이 어떠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숙은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면서 왕성한 활동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에 컬투가 “토크쇼 최우수상을 받았다”면서 축하하자, 김숙은 “그냥 꾸준히 하고 있었는데 정말 과분했던 상이다”면서 “20년 만에 처음 받는 상이라 울컥했지만 난 걸크러시라 울지 않았다, 나의 이런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다”면서 김숙 다운 입담을 전했다.

또한 김숙은 "시상식이 좀 어색했는데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이 있어서 반가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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