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정유라 체포 언급(출처=이외수SNS)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덴마크에서 긴급 체포된 가운데 소설가 이외수가 이를 언급했다.
‘비선 실세’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1일 지인 3명과 함께 덴마크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현지 경찰에게 체포됐다. 이 사실을 통보받은 특검 측은 “덴마크에서 정유라가 체포됐고 특검은 정유라의 신속한 송환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조 중”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들은 소설가 이외수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유라 덴마크서 긴급 체포. 불법체류 혐의”, “정유년 속보 정유라 체포. 왠지 라임이 살짝 살아납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외수는 국회의원 이완영이 마침 덴마크 시찰 중이었다는 기사를 링크하며 “또 어떤 오리발로 국민을 우롱할 것인지, 참 역겹기만 합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또한 박지만의 수행비서 사망 소식을 언급하며 “경찰이 제발 눈뜬장님 노릇 그만하고 숱한 의혹들을 말끔하게 풀어 주기를”이라는 글로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정유라는 1일(현지시각) 덴마크 북부 올보르그 주택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