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설리 SNS, 디디에 두보)
수지와 설리가 비슷한 시기에 슬립 원피스 몸매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수지가 뮤즈로 활동 중인 프렌치 센슈얼 브랜드 디디에 두보 측은 '여자의 색(couleur de femme)'이라는 테마의 2017년 광고 비주얼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지는 누드톤의 슬립 원피스를 입고 청초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수지는 아련하고 그윽한 눈빛으로 우아함을 뽐내는가 하면, 소파에 기댄 채 지그시 눈을 감은 포즈로 관능미를 더했다.
하루 차이로 설리도 비슷한 의상을 입고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설리는 미니 슬립 원피스를 입고, 미러볼 조명을 킨 채 홈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설리는 이불 위에 누워 편안한 포즈를 취했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몽환적인 표정이나 활짝 미소를 지어 보여 섹시미를 풍겼다. 해당 사진은 '카라' 출신 구하라가 찍어준 것으로, 인스타그램에는 내추럴한 모습으로 얼굴을 맞댄 사진도 포함되어 있다.
미모로는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두 사람의 모습에 네티즌은 "비슷한 옷이지만 느낌은 확연히 다르다"라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