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위증교사 논란 이완영에 “역겹다” 맹비난

입력 2017-01-04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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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외수 트위터)

이외수 작가가 덴마크 출장으로 위증교사 논란이 불거진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을 맹비난했다.

2일 이 작가는 자신의 트위터에 "또 어떤 오리발로 국민을 우롱할 것인지, 참 역겹기만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이 작가는 이완영 시찰지ㆍ정유라 체포지 ‘덴마크’ 의혹 확산 제하의 기사를 자신의 트위터에 함께 올렸다.

앞서 지난해 12월 28일 JTBC는 이완영 의원이 31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덴마크 프랑스 등으로 출장을 간다고 보도했다.

이에 2일 정유라가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되면서 이완영 의원이 정유라와 접촉하기 위해 덴마크로 간 것 아니냐는 의혹이 터져나오며 이 의원에 대한 위증교사 논란이 터져나왔다.

특히 국조특위 간사인 이완영 의원이 청문회가 끝나지도 않은 시점에 일주일간의 출장을 간 것은 이례적이란 분석이다.

계속되는 의혹에 이완영 의원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에서 보도한 이완영 의원의 덴마크 등 시찰과 관련, 이 의원은 보도 내용과 달리 시찰에 참가하지 않았음을 알려 드린다"며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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