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키이스트)
엄정화가 MBC 새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9일 엄정화가 MBC 새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주인공 유지나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엄정화가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것은 지상파 드라마로는 KBS 2TV '결혼 못하는 남자' 이후 8년 만이며, 케이블TV의 경우 tvN '마녀의 연애' 이후 약 3년 만이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 가수 유지나와 이름조차 우스꽝스러운 그녀의 모창가수 유쥐나의 애증과 연민이 얽히고 설킨 인생사를 통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작품이다.
엄정화는 불꽃처럼 화려한 외모와 바람같이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유지나 역을 맡는다. 스타 가수인 지나는 영혼까지 울리는 가창력으로 20년 이상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매력 넘치는 인물이지만, 젊은 시절 성공을 위해 버려서는 안될 것들을 버려가며 얻은 성공의 아픔도 간직한 캐릭터다. 엄정화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지나 캐릭터를 보다 매력적이고 빈틈없이 표현할 계획이다.
한편, 엄정화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MBC 새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어라 미풍아'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