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세홍 GS글로벌 대표 “GS칼텍스 멕시코 사업, 잘 적응할 것”

입력 2017-01-12 19:50수정 2017-01-1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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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GS글로벌 대표이사로 새 출발한 허세홍<사진> 대표가 석유화학협회 신년회에 참석했다.

12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년도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허 대표는 석화협회 신년회에 참석한 이유에 대해 “전임이기 때문에 오늘 인사를 드리러 왔다”고 답했다.

앞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멕시코 관세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GS칼텍스의 멕시코 복합수지 사업이 난관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이어졌다. 허 대표는 이에 대해 “기업은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 적응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허 대표는 GS글로벌 이사로서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그날 그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역량 좋고 탄탄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대표는 2014년부터 2016년 말까지 GS칼텍스 석유화학·윤활유사업본부장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올해 초 GS글로벌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그는 GS그룹 오너가 4세 가운데 처음으로 대표이사에 선임, 회사경영을 전적으로 책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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