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NEW 제공)
'더 킹'에 출연하는 배우 조인성이 정우성과 함께 연기 호흡한 소감을 전했다.
12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더킹'(감독 한재림)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한재림 감독을 비롯해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이 참석했다.
조인성은 정우성과 함께 영화를 촬영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우성이 형과 함께 해서 너무 기뻤고 감사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내 나이 또래 배우들은 대부분 우성이 형을 보며 배우의 꿈을 키운 사람이 많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 할 것 같다"라고 뿌듯함을 나타냈다.
조인성은 2008년 개봉한 영화 '쌍화점'에서 주인공인 호위무사 홍림 역할 이우 10년만에 관객들을 찾아갈 전망이다. 그는 2014년 히트를 친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2016년 남녀노소에게 큰 사랑을 받은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였다.
'더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 분)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 분)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오는 1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