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해피투게더 3'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 3' 신화 멤버 혜성이 '신화 타임'과 얽힌 억울한 일화를 털어놨다. '신화 타임'이란 신화 멤버들에게는 촬영 시간을 당겨 말해줘야 잘 도착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서는 '믿고 보는 신화' 특집으로 신화 전 멤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혜성은 한 에피소드를 떠올리며 "하루는 녹화 시간에 맞춰 가는 중인데 정말 거짓말 안하고 바퀴가 빠지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혜성은 "바퀴가 풀려서 빠졌다. 그자리에 차량이 정지 됐고, 결국 스케줄이 취소될 수 밖에 없던 상황이다. 그런데 메니저가 스케줄 관계자에 전화를 해서 상황을 말씀드렸는데 믿지 않더라. 바퀴가 어떻게 빠지냐며 반응을 보이는데 정말 억울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런가하면 앤디는 "저도 솔로 활동하던 당시에 억울했던 일이 있다"라며 "3시 녹화였는데 1시라고 말해줘서 정말 1시에 도착했다. 제작진 아무도 없더라. 요리 프로그램이었는데 대본을 다 외웠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