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에이는 영화 전문 매거진인 ‘맥스무비’ 1월호가 발행 일주일만에 완판됐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최초 영화 전문 월간지인 맥스무비는 이에스에이가 인수한 케이앤그룹의 대표 매거진이다.
맥스무비 매거진은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등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월 창간 3주년을 맞아 ‘원 이슈’ 매거진으로 전면 리뉴얼해 발간중인 맥스무비는 전문성과 소장가치가 높아 독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맥스무비 1월호는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중인 영화 ‘너의 이름은’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 인터뷰와 그의 영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 흥행 등에 힘입어 맥스무비 1월호는 6만여종의 전문 매거진 중 판매 순위 2위를 기록중이다.
이에스에이의 박광원대표는 “전문성과 소장가치가 높은 원 이슈 매거진 발행으로 2개월 연속 완판 기록 중”이라며 “영화 잡지들이 속속 폐간되는 가운데 맥스무비는 17년간 쌓아온 영화 전문 콘텐츠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영화 미디어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스에이의 영화 투자부문의 성과도 기대되고 있다. 이에스에이는 지난 5일 영화 배급사 ‘더쿱’과 5억원 규모의 영화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으며, 상반기 개봉 예정작인 영화 ‘보통사람’에 1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