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서현 인스타그램서)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첫 솔로앨범에 수록된 총 7곡 중 6곡 작사에 참여한 사실을 밝히며 뿌듯함을 나타냈다.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코엑스아티움에서 첫 솔로앨범 '돈트 세이 노(Don't Say No)'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서현은 "이번 앨범에 수록된 총 7곡 중 6곡을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고 전하며 "내 감성을 100% 보여드리고 싶어 많은 곡에 작사를 꼭 참여하고 싶다고 회사에 얘기했다"라며 솔로 앨범에 애착심을 나타냈다.
이어 서현은 "그런데 우리 회사가 가사에 있어 엄격하다. 소녀시대도 그렇고 태티서 곡에도 작사를 참여했는데 90%는 떨어졌다"며 "갈고닦은 실력이 이번에 발휘된 것 같다. SM의 혹독한 트레이닝 덕에 작사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서현은 "정말 목숨 걸고 썼다. 한 곡이 됐을 때 너무 기뻤는데 한 곡, 한 곡 다 돼서 너무 행복했다"며 "소녀시대로 10년 동안 활동했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 솔로앨범에는 하나부터 열까지 내가 참여해서 뿌듯하다"고 거듭 만족스런 속내를 밝혔다.
한편 서현은 가수 활동은 물론 연기자로서도 이름을 알렸다. 그는 '열애'(2014) '달의 연인 - 보보경심려'(2016) 등에 출연해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선보여 또 다른 매력을 과시했다.